윤학원코랄, 창단 22주년 기념 연주회 지난 2026년 9월28일(월) 저녁7시30분,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하모니로 드리는 감사의 합창’ 성황리 개최

한상옥 기자 한상옥 기자 / 기사승인 : 2026-09-29 2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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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합창 음악의 대표주자 윤학원코랄이 지난 9월28일(월) 저녁7시30분,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창단 제22회 정기연주회‘하모니로 드리는 감사의 합창’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한국 합창 음악의 대표주자 윤학원코랄이 지난 9월28일(월) 저녁7시30분,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창단 22주년 기념 제22회 정기연주회 ‘하모니로 드리는 감사의 합창’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윤학원코랄, 창단 22주년 기념 연주회. 사진자료 윤학원 코랄

 

윤학원코랄과 서울코러스센터가 주최하고 G-clef(지클레프)가 주관한 이번 연주회는 지난 22년간 축적해 온 윤학원코랄의 음악적 유산과 전통을 되새기고, 새로운 미래를 향해 도약하는 화합과 감사의 장으로 꾸며졌다.

 

이날 무대는 윤학원코랄 제2대 단장 겸 지휘자인 윤의중 지휘자의 정교하고 깊이 있는 지휘 아래, 부지휘자 이수진, 피아니스트 최윤아가 함께 호흡을 맞추며 한층 다채롭고 풍성한 하모니를 선보였다.

 

▲ 윤학원코랄, 창단 22주년 기념 연주회

 

총 4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전통 클래식 합창과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 1 Stage: 윤학원코랄 전임 작곡가 조수정의 ‘Korean Jazz Mass’(Kyrie, Gloria, Credo, Sanctus, Agnus Dei)로 화려하게 포문을 열었다. 베이스 송기성과 테너 김복남의 솔로, 알토 색소폰(장영재), 베이스(김진경), 드럼(장동준)의 협연이 어우러져 현대적이고 역동적인 합창의 매력을 전했다.

 

○ 2 Stage: 부지휘자 이수진의 지휘로 김영랑 작사·우효원 작곡의 ‘모란이 피기까지는’과 변훈 작곡·우효원 편곡의 ‘명태’(솔로 테너 여용노, 베이스 양성근)를 연주하며 깊은 서정성과 한국적 정서를 담아냈다.

 

○3 Stage: 장진숙 작곡가의 은혜로운 성가곡 ‘광야를 지나며’, ‘믿음이 실제가 되는 순간’, ‘영원한 찬미’가 이어지며 감동의 깊이를 더했다 (솔로 소프라노 계나리, 테너 김복남, 베이스 박준영).

 

○4 Stage: 한국 합창계의 거장 윤학원 선생이 직접 작곡한 ‘여호와는 나의 목자’, ‘찬양하라’, ‘나의 눈을 들리라’가 웅장하게 울려 퍼지며 연주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윤학원 설립자는 축사를 통해 "지난 22년 동안 서로 다른 목소리가 하나의 아름다운 화음이 될 수 있었던 것은 큰 은혜였다"며 "서로의 소리를 듣고 품으며 삶 전체가 찬양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윤의중 지휘자는 "윤학원 선생님의 음악적 정신과 전통을 바탕으로 새로운 음악을 더해, 더 깊고 아름다운 합창음악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관객들의 열띤 환호와 박수 속에 마친 이번 제22회 정기연주회는 윤학원코랄이 걸어온 22년의 역사와 함께, 앞으로 펼쳐질 한국 합창음악의 새로운 지평을 기대하게 만드는 뜻깊은 무대로 기억될 것이다.

 

세계투데이 / 한상옥 기자 san919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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