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궂은 날씨에도 중국동포·한족 주민과 함께 환경정화 봉사활동 펼쳐

노승빈 기자 노승빈 기자 / 기사승인 : 2026-11-02 17: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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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비 내리는 쌀쌀한 날씨 속 못골시장 인근 골목 정비… 이주민의 지역사회 참여와 나눔 실천

▲ 중국동포시민아카데미 참여자 약 50명이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마치고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는 11월 1일 못골시장 인근 상권에서 중국동포시민아카데미 참여자 약 50명과 함께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수원은 아침부터 비가 내리고 기온이 크게 떨어져 제법 쌀쌀한 날씨를 보였다. 그럼에도 성인 참여자뿐 아니라 어린 자녀들도 우비와 두터운 옷차림으로 함께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조별로 나뉘어 시장 주변 골목과 상권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쾌적한 거리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중국동포시민아카데미는 수원시에 거주하는 중국동포와 한족 주민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각 10회씩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 및 시민 소양을 높이고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연간 4회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는 수원역 로데오거리와 팔달산, 수원천 일대에서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내 손으로 골목을 깨끗하게 만드니 뿌듯했어요. 앞으로도 우리 동네를 깨끗하게 지키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활동은 이주민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공동체를 가꾸고 지역에 긍정적으로 기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선주민과 이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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