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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출처 | Unsplash by Gilles DETOT |
미국 기독교 지도자들이 미국의 영적 회복을 위해 50일간의 기도와 금식, 회개 운동에 나섰다.
‘느헤미야 연합(Nehemiah Alliance)’의 바버라 앤 제터(Barbara Ann Jeter) 사무총장은 미국인들이 ‘기도, 금식, 회개, 국가적 영적 갱신’에 동참하도록 촉구하는 이번 운동을 이끌고 있다.
제터는 크리스천 브로드캐스트 네트워크(Christian Broadcast Network, CBN)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운동이 지난해 8월 하나님께 드린 질문에서 시작됐다고 밝혔다. 그녀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위해 무엇을 원하십니까?’라고 물은 질문에 하나님께서 나아갈 길을 보여주셨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제터는 이후 자신이 신뢰하는 전국의 지도자들에게 계획을 전달하기 시작했으며, 구약성경의 느헤미야서에 나타난 본보기를 바탕으로 느헤미야 연합 활동 기반을 닦았다. 그녀는 “느헤미야가 성벽을 재건할 때 이방 왕과 각 지역의 통치자들에게 축복과 협조를 구했던 것처럼, 우리도 권한을 가진 이들을 찾아갔다. 이것은 정치적인 일이 아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권위를 맡기신 사람들의 축복을 받는 데에는 분명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CBN에 따르면, 제터는 마이크 존슨(Mike Johnson) 미국 연방 하원의장과 같은 정치 지도자들뿐 아니라, 낙태 반대 운동가 알베다 킹(Alveda King), 그래미 상을 받은 기독교 음악가 마이클 W. 스미스(Michael W. Smith), 기독교 작가 에릭 메택사스(Eric Metaxas) 등 널리 알려진 기독교계 인사들의 참여도 이끌어냈다. 이들은 이번 운동을 지지하는 데 그치지 않고, 10월 31일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대규모 행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제터는 “우리는 국민이 50일간의 기도와 금식, 회개에 참여하도록 동원하고자 한다”며 “이는 지금까지 한 번도 행해진 적이 없는 역사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9월 10일 일요일에 시작된 이 회개 운동이 ‘만성절(All Saints Sunday)’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터는 이번 운동의 마지막 행사를 10월 31일로 정한 이유도 설명했다. CBN에 따르면, 이날은 1517년 마르틴 루터가 종교개혁의 계기가 된 95개조 반박문을 발표한 사건을 기념일인 종교개혁 기념일(Reformation Day)이자 핼러윈(Halloween)이다.
기도와 금식 운동이 시작된 지 한 달가량 지났지만, 10월 31일 마지막 행사가 아직 몇 주 남아 있어 지금이라도 참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제터는 “성령께서 인도하시는 대로 금식하라”며 “특히 핼러윈 당일에는 사람들이 금식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기도와 금식에 더해 제터는 사람들이 ‘오늘날의 문지기(modern-day gatekeeper)’가 되겠다고 결단할 것도 촉구했다. 그녀는 “성경의 느헤미야서를 기억하는가? 당시 사람들은 자기 집 앞의 성벽을 쌓았다. 자신이 있는 자리에서 성벽을 쌓을 때 그 성벽은 더욱 견고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신의 가족과 이웃, 지역 학교와 목회자들을 위해 기도하라. 지도자들과 권위를 가진 이들을 위해, 다가오는 선거를 위해서도 기도하라”고 당부했다.
제터는 이번 운동을 통해 사람들이 새로운 마음을 품고, 개인과 가정, 사회 문화를 다시 예수님께로 돌이키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10월 31일 내셔널 몰에서 열리는 행사에도 많은 사람이 참석해 줄 것을 요청했다.
<세계투데이 = 크리스찬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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