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의 자유는 우리가 지켜야 할 사명"… 손현보 목사, 미국 갈보리교회서 신앙의 자유 강조

노승빈 기자 노승빈 기자 / 기사승인 : 2026-08-09 20:4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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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대한민국 교회의 현실 알리고 미주 한인 교회와 신앙의 연대 호소

▲ 미국 갈보리교회에서 간증하는 손현보 목사와 기도하는 잭 힙스 목사 (세계로교회 영상 캡쳐)

 

지난 7월 15일  세계로교회 손현보 목사가 구금당시 중보기도를 해주었던 미국 캘리포니아 치노지역에 위치한 갈보리교회(Calvary Chapel Chino Hills) 에서 감사인사을 하고 간증을 하였다. 간증 후에는 갈보리교회 담임목사인 잭 힙스 (Jack Hibbs) 목사와 전교인이 중보기도를 하였다. 


손목사는 대한민국 교회가 겪고 있는 신앙의 자유에 대한 도전과 그것을 지키기 위한 투쟁의 중요성을 전하며 미주 한인 성도들의 기도와 연대를 호소했다.

손현보 목사는 코로나19 당시 예배를 강행했다는 이유로 겪어야 했던 교회의 폐쇄 조치와 이후 이어진 40여 차례의 재판 과정을 생생히 증언했다 손목사는 "코로나는 끝났지만, 예배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싸운 대가로 수많은 기소를 당했다"고 밝히며, 이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교회 전체가 마주한 현실임을 역설했다.

특히 손 목사는 동성애법 등 성경적 가치에 반하는 법안들이 대한민국 사회에 도입되려 하는 상황을 우려했다. 그는 말씀을 통해 이러한 문제들을 비판하다가 독방에 수감되었던 경험을 언급하며, "말씀을 전할 자유와 성경의 가치를 위해 고난당하는 것은 영광"이라고 고백했다. 또한, 80cm 폭의 좁은 독방에서도 하나님의 말씀과 신앙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기쁨으로 견뎌냈던 당시의 심경을 전했다.

손 목사는 자신이 감옥에 수감되어 있을 때 갈보리교회 성도들이 자신의 아들을 강단에 세워 함께 기도해 주었던 것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그는 "한국과 마찬가지로 미국 또한 언제 자유가 사라질지 모른다"고 경고하며, 자유로운 시대에 안주하지 말고 깨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갈보리교회 담임 목사는 손현보 목사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며, 대한민국 땅에 신앙의 자유가 보장되고 한국 교회에 진정한 부흥의 운동이 일어나기를 함께 간구했다.

손현보 목사는 "한국에 돌아가서도 계속적으로 신앙의 자유와 교회의 가치를 위해 싸워 나갈 것"이라며, 미주 한인 성도들에게도 지속적인 관심과 기도를 부탁했다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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