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국가보훈부와 함께 국가유공자 예우 높인다

김재성 기자 김재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1 14:2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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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주 회장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게 힘이 되는 금융의 사회적 책임 실천할 것"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헌신을 기억하고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민관 협력 사업 추진
▲ 하나금융그룹은 광복 81주년을 맞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국가보훈부와 ‘국립묘지 묘역 및 참배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오른쪽)과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제공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광복 81주년을 맞아 지난 10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국가보훈부와 '국립묘지 묘역 및 참배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노후화된 국립현충원 묘비의 정비를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높이고, 유가족과 참배객이 보다 안전하게 참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과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며 보훈문화 확산 및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예우 증진을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하나금융그룹은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과 국립서울현충원 장병묘역 등 노후 석비 약 2,000기에 대해 묘역 정비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현충원에는 조성된 지 70여 년이 넘어 손길이 필요한 석비가 많고, 직계 유족의 사망 등으로 무연고 묘역도 늘고 있는 상황이다. 하나금융그룹은 도색, 줄눈 보수, 오염 제거 등 다양한 정비 작업을 통해 묘역의 품격을 높이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국립대전현충원에는 10기, 국립서울현충원에는 5기 등 총 15기의 스마트 그늘막을 설치할 예정이다. 참배객의 이동 동선과 셔틀버스 대기 공간을 중심으로 설치되는 스마트 그늘막은 태양광을 활용한 친환경 설비로, 온도와 풍속을 자동 감지해 개폐되며 원격 제어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참배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국가유공자를 추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0일 광복 81주년을 맞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국가보훈부와 국립묘지 묘역 및 참배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현충탑에서 참배를 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제공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국가유공자 여러분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소중한 토대”라며, “하나금융그룹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감으로써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게 힘이 되는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를 비롯해 장애인 복지시설 개보수 및 차량 지원, 소상공인 사업장 환경 개선을 위한 '하나 파워 온 스토어'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앞으로도 국가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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