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창포 침례교회 11년째 기획
 |
▲ 사진= 세계투데이 DB. |
[세계투데이 = 유제린 기자] ‘모세의 기적’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충남 보령시 웅천읍 열린바다길 무창포해수욕장 잔디광장에서 4일 ‘제12회 무창포열린콘서트’가 열렸다.
정우겸 무창포침례교회 목사는 “바닷길을 여시고 소망의 길을 여시는 하나님을 생각하고 경험하는 축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 목사는 매년 새해 기도를 드리면서 "올해도 무창포 찬양 콘서트를 해야합니까"라고 하나님께 묻는다며. 그때마다 하나님께서는 '왜 찬양콘서트를 해야하는지 아니? 나의 자존심 때문이다'라는 마음을 주시며, 연약한 마음을 강하게 하신다고 간증했다.
이번 콘서트는 대전극동방송 PD 겸 아나운서인 김상균씨가 진행을 맡고, 색소폰 연주자 김승, 현대기독교음악(CCM) 가수 남궁송옥, 박승민, 아이빅밴드 등이 무대를 빛낸다.
한편 무창포열린콘서트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열려왔으며, 행사 주관은 무창포침례교회와 열린콘서트추진위원회, 교회사역지원센터의 공동주최다. 후원은 무창포관광협의회, 기독교한국침례회 홍보지방회, 청소년 육성연맹 보령지시회 등이다.
유제린 기자 wpfls1021@segyetoday.com
[저작권자ⓒ 세계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