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균 목사, 극동방송 채플에서 “전파하는 자가 없이” 란 주제로 말씀 전하다

노승빈 기자 노승빈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2 20:20:26
  • -
  • +
  • 인쇄
▲ 말씀을 전하는 수지산성교회 황선균 담임목사

 

2025년 8월 21일 극동방송 채플에서 황선균 목사(수지산성교회 담임)가 로마서 10장 9~15절 말씀을 본문으로 “전파하는 자가 없이”라는 주제로 설교했다.

황 목사는 “우리는 본질상 진노의 자녀로서 스스로 구원할 수 없는 존재이지만,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셔서 죽음과 부활을 통해 복음을 주셨다”며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고 마음으로 믿을 때 의롭다 하심을 얻는다”고 강조했다.

황목사는 복음 전파의 사명을 언급하며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는다. 그러나 부르기 위해서는 먼저 들어야 하고, 듣기 위해서는 전파하는 자가 있어야 한다”며 “하나님께서 특별히 보내신 자들이 바로 복음을 전하는 자들”이라고 전했다. 그 역할을 감당하는 극동방송 임직원들은 바로 '전파하는 자'라고 강조했다

황 목사는 특히 극동방송의 사역을 높이 평가하며 북한 탈북자 출신 심주일 목사의 간증을 소개했다. 그는 “심 목사가 제주극동방송 설교 방송을 듣고 복음에 눈을 뜨며 탈북을 결심했고, 결국 한국에 와서도 극동방송을 찾아 ‘이 방송을 통해 내가 예수를 믿게 되었다’고 고백했다”며 “극동방송은 북한과 열방에 복음을 전파하는 사역자이고 복음의 통로”라고 말했다. 

 


또한 황 목사는 최근 극동방송이 반기독교적 법안에 대해 복음적 목소리를 냈다는 이유로 정부로부터 제재와 핍박을 받고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오늘의 말씀을 붙들고 끝까지 세계 열방을 향해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감당하길 바란다”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끝으로 그는 “극동방송과 모든 임직원들이 주님께서 주시는 힘과 용기를 붙들어 수많은 영혼을 구원으로 인도하는 통로가 되기를 축복한다”며 설교를 마쳤다.

▲ 수지산성교회 전경

수지산성교회는 1990년에 세워져 올해로 35주년을 맞는 교회로서, 용인 수지구 죽전동에 위치하고 있다. 말씀과 성령으로 날마다 주님과 동행하는 교회로서, 누구나 와서 서로의 삶을 진솔하게 나누면서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인생이 시작되는 도피성과 같은 공동체가 되기 위해 큐티목회와 가정중수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담임목사인 황선균 목사는 주님과의 실제적인 동행을 강조하며, 말씀과 큐티 그리고 공동체모임을 통해 자신의 참모습을 발견하고 진정한 회개와 순종으로 참된 구원으로 나아가는 믿음을 강조하고 있다. 황 목사는 서울대학교 작곡과와 미국 보스턴에 있는 Berklee College of Music(버클리 음대)을 졸업하고, 백석 신학대학원에서 M.Div를 졸업했다. 또한 현재 극동방송 용인동탄지회 지도목사로 섬기고 있다.

[저작권자ⓒ 세계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노승빈 기자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주요기사

+

많이 본 기사

선교

+

사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