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주연의 영화 '범죄도시'가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역주행에 성공했다. (사진제공=메가박스플러스엠)

[서울=세계TV] 유창희 기자 = 마동석 주연의 영화 '범죄도시'가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역주행에 성공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는 8일 42만 5344명의 관객 수를 기록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80만 6838명이다.

'범죄도시'는 3일 개봉 당시 3위를 기록했지만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킹스맨:골든서클'을 제쳤고, 연휴 내내 1위를 기록했던 '남한산성'을 앞지르며 1위에 올랐다.

강력반 형사들이 중국에서 건너온 폭력조직 일당을 좇는 내용인 '범죄도시'는 2004년 실제로 있었던 조폭 소탕 작전을 모티브로 한 영화다.

또한 마동석과 윤계상의 매력적인 캐릭터와 속도감 있는 전개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흥행몰이에 성공했던 '남한산성'은 연휴 막바지에 다소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킹스맨:골든서클'과 '아이 캔 스피크'가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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