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억주 교회언론회 새 대표 "한국교회 대변인 역할 수행할 것"

유제린 기자 유제린 기자 / 기사승인 : 2020-11-02 11: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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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교회언론회, 지난달 29일 총회 열고 이억주 목사(대석교회) 선출

▲ 한국교회언론회 정기총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 한국교회언론회 제공.

 

[세계투데이 = 유제린 기자] 한국교회언론회가 지난 29일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더힐하우스 대강당에서 제19회 정기총회를 갖고 제 12대 대표로 이억주 서울 대석교회 목사를 선출했다고 2일 밝혔다.

 

만장일치로 새 대표로 선출된 이억주 목사는 명지대와 칼빈대를 졸업한뒤 총신대 신대원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칼빈대 교수와 교회언론회 대변인 등으로 활동해왔다.

 

이로써 이 신임 대표 목사는 박정곤, 심하보, 임다윗 목사 등을 공동대표를 이끌어 오는 2022년10월31일까지 2년간 한국교회언론회를 이끌게 됐다. 

 

이억주 신임 대표는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교회와 고계에 대한 확인되지 않은 자극적 뉴스들이 만연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책을 맡게돼 어깨가 무겁다"라며 "믿음으로 새 회장에 추천해주신 모든분들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본회가 지난 20여년간 묵묵히 복음의 가치를 알리고 기독교 참 언론의 나아가야 할 길을 모색해 왔다고 자부한다"며 "선후배님들의 귀한 노력이 헛되지 않을 수 있도록 한국교회의 대변인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총회에는 박봉상 전 한국교회언론회 대표와 대표회장단 및 이사진 등을 비롯해  김승규 전 법무부 장관 등 2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유제린 기자 wpfls1021@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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