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글로벌생명나눔 홈페이지

국제구호 NGO 글로벌생명나눔과 미래안산은 2일 경기 안산빛나교회에서 캄보디아 1차 의료물품 지원 선적식을 진행했다. 

이날 선적한 의약품, 의료기기 등 의료물품은 10억1200만원(약 83만 달러) 상당이며 약 3주후에 캄보디아 정부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정남 글로벌생명나눔 대표는 “의료체계가 취약한 캄보디아에 의약품, 의료기기 등 의료인프라를 제공해 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지역 주민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미래안산 이사장 겸 안산빛나교회 담임 유재명 목사를 비롯해 전 안산시장 제종길 이사, 장태정 굿모닝보청기 대표 등이 참석했다.

한편 글로벌생명나눔은 저개발 국가의 긴급 재난 구호, 코로나19 등 전염병 대응 및 공적 의료체계 보강을 위한 의료 인프라를 무상 지원하고 있다. 현재 우크라이나 및 인근 국가 난민촌을 지원하기 위한 긴급 의료물품 등을 운송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세계투데이=유제린 기자 wpfls1021@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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