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코리아선교대회가 19일 서울 성동구 서울제일교회(김동춘 목사)와 유튜브 채널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20일까지 이어진다.

한반도의 평화를 꿈꾸는 17개 단체가 모여 개최한 이 대회는 올해 15년째를 맞았으며 참석자들에게 남북통일의 비전을 제시했다. 

19일 저녁 예배에서 김회권 숭실대 교수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노력은 남한과 북한의 화해를 의미할 뿐만 아니라 동북아의 평화를 담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상으로 메시지를 전한 한국예수전도단 설립자 오대원 목사는 “기독교인들은 통일 후에도 정치적 사회적 경제적으로 이 땅을 치유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생명을 주시고 열매 맺게 하시는 하나님을 기억하며 전 세계에 ‘원 코리아, 뉴 코리아’를 선포하자”고 말했다.

세계투데이=김산 기자 snae@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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