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수목원, 「2017 을지연습」 준비 철저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지난 17일 ‘2017 을지연습‘에 대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국가 비상 사태와 전시 상황시 위기관리 대처 능력과 행동 요령을 전 직원이 숙지하기 위함이다. 이날 사전교육은 올해 을지연습의 달라진 점, 분야별 주요 가상 상황, 개인별 임무 숙지 등으로 진행했다.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하는 ‘2017 을지연습‘은 전쟁 이전 국지 도발에 대한 예방 절차, 전쟁 발발 이후 전시 전환 절차, 국가 총력전 연습 등을 실시해 완벽한 비상 대비 태세를 확립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습기간에는 21일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전 직원의 안보의식 고취와 국가관 확립을 위해 안보 전문강사를 초빙해 ‘나라사랑 안보특강’ 및 ‘철원 안보현장 견학’, ‘안보사진 전시회’를 개최하고, 위기 대응과 비상 대비 체험의 일환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화재 발생시 대피요령, 방독면 사용법 교육을 실시하며, 실제훈련으로 산림박물관 화재진압훈련도 할 예정이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국가 산림생명자원 및 중요 물품 등에 대한 안전한 보존대책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비상시 대응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여러 가지 가상의 위기상황을 설정하고 예비연습을 거쳐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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