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부도 방아머리해변 전경. 안산시 제공

 

안산시가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소음대책(인근)지역 주민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6,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소음대책 인근지역인 단원구 대부북동 방아머리해변을 중심으로 '방아머리해변 친환경 놀이터'와 '방아머리해변 워터 서바이벌체험' 사업을 통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 상권 활성화, 주민 소득 증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 이민근 안산시장(가운데)이 인천공항공사 시행 소음대책(인근)지역 주민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것을 기념해 관계 공무원들과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안산시 제공

방아머리해변 친환경 놀이터는 관광객들이 바다와 아름다운 석양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가족 단위 관광객과 초·중등학생들을 위한 워터 서바이벌체험 공간도 마련된다.

시는 하반기에 예정된 '대부도 방아머리 선셋콘서트'와 이번 공모사업을 연계하여 대부도의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릴 방침이다.

[저작권자ⓒ 세계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