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극동방송은 개국 10주년을 맞아 18일 대구동신교회, 충성교회, 운암교회에서 제 11회 여성금식기도회를 개최했다.

'여호와께로 돌아가자(호세아6장1절)'를 주제로 열린 이번 기도회는 2022년도 수능 수험생들과 다음 세대를 위한 자리였으며 나아가 팬데믹 이후 위축된 한국교회와 대구·경북 지역의 회복 등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이었다.

교파를 초월해 진행된 이번 금식기도회는 백동조 목사(목포사랑의교회)와 박진석 목사(포항기쁨의교회)가 주강사로 함께 했고, 여는 말씀은 대구극동방송 목회자자문위원장 권성수 목사(대구동신교회), 닫는 말씀은 부위원장 최영태 목사(충성교회)가 전했다.

또한 대구동신교회 D.praise 찬양팀의 찬양과 기도인도가 전체 행사를 이끌며, 대구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과 제 24회 극동방송 전국복음성가 경연대회 대상에 찬양사역자 이성신 전도사, 동상을 수상한 최은혜 사모의 특송도 이어졌다.

특히 금식기도회에 참석하여 금식하며 드리는 헌금은 다음세대를 위한 장학금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유제린 기자 wpfls1021@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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