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홈즈 방탈출카페 노원점(사진제공=셜록홈즈)

[서울=세계TV] 양희석 기자 = 방탈출카페 셜록홈즈는 지난달 오픈한 노원점에 기존 방탈출게임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도둑들’을 선보이며 다양한 고객층 유입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의 방탈출카페에서 주로 접할 수 있는 테마는 미스터리, 공포와 같은 장르가 대부분이어서 10대와 20대의 선호도는 높지만 30대 이상, 가족단위 고객은 꺼리는 경우가 많다. 

셜록홈즈 노원점은 공포 테마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테마를 위주로 편성하여가족 단위 고객층의 방문율이 타 지점에 비해 높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노원점이 자랑하는 테마 '도둑들'은 기존 방탈출 게임을 한층 업그레이드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셜록홈즈의 테마 '도둑들'은 단서를 찾아 정해진 시간 안에 방을 탈출하는 기존의 방식과 다른 독특한 발상과 참신한 장치로 고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미술관이라는 공간에서 고가의 물건을 훔치다'는 영화와 같은 설정이 눈길을 끌며, 다른 테마에 비해 높은 몰입감을 즐길 수 있다. 

한편, '도둑들' 테마는 비교적 최근에 오픈한 영등포, 노원에만 설치된 스페셜에디션으로 11월 전주점에 테마 리뉴얼이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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