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소비판매 5.6% 증가…생산·소비·투자 모두 성장

최진영 / 기사승인 : 2017-12-28 09:5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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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산업 생산과 소비, 설비투자가 모두 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사진출처=픽사베이)

[서울=세계TV] 최진영 기자 = 지난 11월 산업 생산과 소비, 설비투자가 모두 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은 '2017년 11월 산업활동동향'을 28일 발표했다.(사진출처=통계청)

통계청은 '2017년 11월 산업활동동향'을 28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산업의 생산량은 광공업(자동차, 기계장비 중심)과 서비스업(도소매, 금융·보험 서비스 등) 등의 생산 증가로 지난달에 비해 1.2% 증가했다.

또한 소비판매는 승용차 등 내구재와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 의복 등 준내구제 판매가 모두 증가해 지난달에 비해 5.6% 증가했다.

아울러 설비투자도 특수산업용 기계 등 기계류와 자동차 등 운송장비 투자가 늘어 지난달에 비해 10.1% 증가했다.

이 밖에 건설기성(건설업체가 해당 연도에 실제로 시공한 건설 실적을 금액으로 평가한 것)은 토목(-13.4%) 및 건축(-0.5%) 공사 실적이 줄어 지난달에 비해 3.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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