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부산서 인디게임 축제 내달 1일 개막

최정은 / 기사승인 : 2022-08-29 10:2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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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규모의 인디 게임 축제가 부산에서 개최된다.

 

글로벌 인디게임축제인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페스티벌)이 다음달 1~4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BIC페스티벌 공식 누리집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열린다.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BIC조직위원회가 함께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BIC 페스티벌에는 지난해보다 39%가량 증가한 332개 게임 작품이 참가를 신청했다. 이 가운데 15개국 130개 작품 등 총 22개국 162개 국내외 게임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다음달 1~2일은 개발자와 게임업계 관계자들이 만나는 '비즈니스데이'가 진행되며, 3~4일은 일반 관객들이 자유롭게 게임 전시와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데이'가 열린다.

 

온라인 행사는 9월 한 달간 BIC페스티벌 공식 누리집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풍성하다. 출시 1년 이상이 된 게임이나 과거 BIC페스티벌 전시작품을 선보이는 '커넥트픽' 섹션과 자체 기술을 적용한 작품을 보여주는 '기술전시' 섹션이 신설됐다.

 

'GBTI'(겜비티아이) 테스트로 개인의 취향에 맞는 참가 작품을 소개하는 '초이스 핫 GBTI'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한다.

 

무대 이벤트는 온라인 참관객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BIC 페스티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BIC 페스티벌을 통해 부산의 인디게임산업이 더 성장 발전하고, 부산이 인디게임의 성지로 우뚝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세계투데이=최정은 기자 vamicake@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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