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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의 월드컵 우승 도전이 경기 막판의 아쉬운 패배로 끝난 뒤 수비수 마크 게히(Marc Guehi)는 다시 한번 기도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25세의 게히는 이번 대회에서 잉글랜드 대표팀이 승리했을 때 했던 것과 처럼 경기 종료 후 무릎을 꿇었다.
프리미어 크리스천 뉴스(Premier Christian News)에 따르면, 목회자 아들인 게히는 축구화에 이사야 54장 17절 말씀인 "너를 치려고 제조된 모든 연장이 쓸모가 없을 것이라"는 말씀을 축구화에 새긴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축구 선교 단체 볼러스 인 갓(Ballers in God)은 "승리했을 때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은 쉽다. 하지만 인생에서 가장 큰 경기를 막 패한 직후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은 훨씬 어렵다"며 "믿음은 승리의 순간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골짜기의 시간에도 필요한 것"이라고 전했다.
아르헨티나(Argentina)는 경기 막판 두 골을 넣으며 준결승에서 2대1 승리를 거뒀다. 엔조 페르난데스(Enzo Fernandez)는 페널티박스 바깥에서 결승골을 성공시켰으며, 그 역시 무릎을 꿇고 하늘을 가리키는 세레머니를 펼쳤다.
페르난데스는 "이 순간들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린다"고 기자들에게 말했다.
<세계투데이 = 크리스찬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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