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수출 확대를 위한 ‘한류 마케팅 지원’ 강화

이연숙 / 기사승인 : 2019-11-06 15:5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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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펀드 통한 한류 마케팅 투자 확대 등 글로벌 스케일업 본격 지원
▲ 한류 마케팅 지원 대책 기대 효과

‘브랜드 K’ 등 유망 중소기업 제품의 한류연계 판로개척을 위한 모태펀드 투자가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브랜디드 콘텐츠 등 한류-제조연계 지원이 강화된다.

아울러 미니 KCON 개최 및 ‘한류 마케팅 첫걸음 패키지’ 등으로 더 많은 중소기업에 한류를 활용한 수출 기회가 제공되며, 한류와 온라인이 연계된 시장별 맞춤형 지원이 확대 시행된다.

정부는 6일 제25차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한류 마케팅 지원을 통한 중소기업 수출 확대 방안'을 발표하고, 한류 마케팅을 활용한 중소 기업 수출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이번 대책은 그간 발표된 중소기업 수출 활력 회복을 위한 정책 노력의 후속 조치로, BTS 등 한류 열풍에 힘입어 한류팬과 한류 콘텐츠 수출액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현 상황을 적극 활용해 우리 중소벤처 기업의 해외진출 활력을 제고하는데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대책은 크게 ▲한류–제조 간 연계 강화(한류 마케팅 고도화) ▲한류 플랫폼 확충(한류 접근성 개선) ▲한류 연계 온라인 수출 지원(한류·시장 맞춤형) 등으로정부 구성됐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우리나라 중소벤처기업의 수출 활력이 제고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집중함은 물론 관련 부처와의 협조 체제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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