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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출혈로 쓰러진 아프리카 차드의 유지현 선교사. 아시안미션 제공 |
사단법인 아시안미션(AM)이 뇌출혈로 쓰러진 아프리카 차드의 유지현 선교사(바울선교회 소속)를 위한 모금을 진행한다.
10년째 아프리카 차드에서 선교를 하고 있는 유지현 선교사는 지난 수요일(10월 12일) 욕실에 들어갔다 쓰러졌다. 다급하게 현지 병원으로 긴급 이송하였고, 뇌에 심한 충격을 받아 뇌출혈 5단계 중 4단계로 매우 위험한 상태라고 진단을 받았다.
아프리카 현지에서는 더 이상 할 수 있는 치료는 없다는 의료진의 판단으로 긴급하게 한국 이송을 결정하였고, 17일 현지시간 2시 터키 공항에서 출발하여 현재 한국으로 이송중에 있다.
유지현 선교사의 남편 김인태 선교사는 "주님, 아내를 이렇게 보낼 수는 없습니다. 10년 동안 이역만리 선교지에서 헌신적으로 복음에 열정적이었던 아내인데 이렇게 손을 놓을 수는 없습니다."라고 간절히 기도하며 유지현 선교사의 후송 및 치료를 위해 함께 기도해달라고 말했다.
아시안미션(AM)은 이런 긴급 상황을 인지하고, 기독교 공동모금 플랫폼 단체인 미션펀드와 협력하여 유지현 선교사의 이송과 치료를 위해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모금액은 유지현 선교사의 한국으로의 후송비(에어앰뷸런스)와 한국에서의 치료비, 거주비, 생활비를 위해 사용된다.
유지현 선교사의 후원은 아시안미션 카카오채널(http://pf.kakao.com/_esCxhs/97025518)과 미션펀드(https://go.missionfund.org/soschad)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고, 아래 계좌로 직접 후원도 가능하다.
신한은행 562-147-98632180 예금주 : AM-유지현선교사긴급모금
** 기부금영수증 문의 : ☎️ 02-2012-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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