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기총, 코로나19 극복 위해 2차 전달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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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세기총)는 지난 3일 세기총 회의실에서 1차 3만장의 마스크전달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사진 = 세기총 제공. |
[세계투데이 = 유제린 기자]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세기총)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외동포들에게 마스크 10만장 및 손소독제와 방염복 등을 전달했다.
8일 세기총은 지난 3일 세기총 회의실에서 1차 3만장의 마스크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세기총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진행으로 대표회장 조일래 목사와 동강그린모터스 최호대표이사의 인사말과 증정식, 세기총 마스크 보내기 운동본부 황의춘 본부장의 마스크 보내기 운동의 설명과 후원 요청으로 진행됐다.
1차로 마스크 3만장은 대만, 라오스, 미얀마, 멕시코, 몽골, 볼리비아, 불가리아, 인도네시아, 일본, 캄보디아, 콜롬비아, 태국, 필리핀 등의 나라 15개 도시에 각 2000매씩 전달 할 예정이다.
세기총 대표회장 조일래 목사는 “코로나19로 인해 750만 해외동포들이 겪는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다”라며 “오늘 3만매를 전달하지만 7월 중에 7만매를 더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스크 2차 전달식은 이달 중순으로 예정하고 있으며, 황의춘 본부장 1만장, 세기총 대외협력위원장 오응환 교수 1만장의 후원 등 약 5만장을 계획하고 있다.
유제린 기자 wpfls1021@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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