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시민단체 "우크라이나 난민 구호하자"…모금 등 활동 예고

김산 기자 김산 기자 / 기사승인 : 2022-03-08 09: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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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픽사베이 제공

 

국내 종교 및 시민사회단체들이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 긴급구호 연대를 조직했다.

 

종교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전쟁난민 긴급구호연대’(ERSPU)가 지난 2일 구성됐고 활동을 시작했다. 연대에는 남북평화재단 외 한국YMCA, 한국YWCA, 크리스챤아카데미, 한국정교회, 라이프오브더칠드런, 겨레살림공동체, 민주평화포럼 등 단체가 참여했다.

 

이들은 전쟁 종식을 촉구하는 활동과 함께 우크라이나 난민을 위한 모금 활동을 벌이고 현지에 모금액을 전달할 방침이다.

 

발족 배경에 대해 구호연대는 한국의 종교 및 시민단체들이 나서서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돕는 일이 시급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호연대는 향후 시민·종교단체 연대를 통한 평화캠페인을 국내외에서 전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우크라이나 공동체, 한국정교회를 통해 상황 공유 등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국내뿐만 아니라 러시아와 세계 각국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평화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계투데이=김산 기자 snae@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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