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2026년 첫 안전지킴이 활동

2026년 1월 15일(목),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양해규)는 지역사회 안전 강화를 위해 2026년 첫 ‘안전지킴이 활동’을 진행했다. 이주민과 선주민 등 총 33명이 참여해 “빛을 밝히자! 길을 지키자!”라는 구호 아래 뜻을 모았다.
이날 안전지킴이 활동은 수원시 내 안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야간 순찰과 방범 시설물 점검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어두운 골목길과 주택가, 공원 주변 등 범죄 발생 우려가 있는 지역을 순찰하며, 가로등 및 방범 시설 상태를 점검하고 지역 안전 환경 개선을 위한 의견을 공유했다.
안전지킴이 활동은 2016년부터 2025년까지 중국동포 시민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운영되며, 중국동포를 비롯한 중화권 이용자들이 지역사회 안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야간 순찰과 방범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특히 2025년 9월 25일 발대식을 통해 대장, 부대장, 조장, 자문을 임명하며 보다 체계적인 조직 운영의 틀을 갖추었다.
이를 기반으로 안전지킴이 활동은 2026년부터 별도 사업으로 전환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중국동포뿐만 아니라 국적을 불문한 이주민과 선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사회 공동 안전 활동으로 확대되고 있다. 현재 민·관·경·학 등 다양한 주체가 협력해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목요일 저녁 정기적으로 순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팔달경찰서 등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안전교육을 병행하며, 참여자들이 보다 조직적이고 책임감 있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양해규 센터장은 “안전지킴이 활동은 이주민과 선주민이 함께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켜가는 실천적인 협력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안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지킴이 활동은 단순한 방범 순찰을 넘어, 이주민과 선주민이 상호 신뢰와 연대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안전을 함께 책임지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통합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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