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까지 받아"

김산 기자 김산 기자 / 기사승인 : 2021-02-04 14:43:14
  • -
  • +
  • 인쇄
- 가장 먼저 승인 받은 화이자 백신 가능성 커

▲ 마스크 착용한 프란치스코 교황/ 사진 = 연합뉴스 제공.

 
[세계투데이 = 김산 기자] 프란치스코(85) 교황이 3일(현지시간) 바티칸 바오로 6세 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쳤다고 이탈리아 ANSA 통신이 보도했다.

교황은 정확히 3주 전인 지난달 13일 첫 백신을 맞은 바 있다.


교황이 어떤 백신을 맞았는지는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으나 유럽의약품청에서 가장 먼저 사용 승인을 받은 화이자 백신일 가능성이 크다.


이 백신은 유럽의약품청(EMA)에서 가장 먼저 사용 승인을 받았다. 지난해 12월 말 유럽연합(EU) 회원국들에게 공급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13일 백신 1차 접종을 한 베네딕토 16세(94) 전 교황의 2차 접종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유럽의약품청(EMA)은 화이자 백신의 1∼2차 접종 간격을 3주로 할 것을 권고한 적 있다.

김산 기자 snae@segyetoday.com

[저작권자ⓒ 세계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산 기자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주요기사

+

많이 본 기사

선교

+

사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