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영화 '부재의기억', 아카데미 단편다큐 예비후보…'기생충' 이은 영광

홍정원 / 기사승인 : 2019-12-20 13:39:43
  • -
  • +
  • 인쇄
▲ 영화 '부재의 기억' 유튜브 캡처

 


한국 단편다큐멘터리영화 '부재의 기억'이 제92회 아카데미상 예비 후보(쇼트리스트)로 선정됐다.


 


최근 아카데미상 시상식을 주관하는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 홈페이지에 따르면 단편다큐멘터리 쇼트리스트 10편에 이승준 감독이 연출한 '부재의 기억'(In the Absence)이 포함됐다.


 


러닝타임 29분의 '부재의 기억'은 세월호 참사 당시 현장 영상과 통화 기록을 담은 작품으로, 그날의 현장에 집중하며 국가 부재에 질문을 던지는 단편다큐멘터리다. 


 


'부재의 기억'은 '파이어 인 파라다이스' '애프터 마리아' '고스트 오브 슈가랜드' 등 9편과 올라 경합을 벌인다. 최종 후보는 내년 1월 13일 발표된다. 제92회 아카데미상 시상식은 내년 2월 9일 열린다. 


 


봉준호 감독 '기생충' 역시 아카데미상 국제영화상(구 최우수외국어영화상) 예비 후보에 올랐다. 



[저작권자ⓒ 세계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주요기사

+

많이 본 기사

선교

+

사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