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탁된 성금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통해 사용 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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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주교인천교구백령도성당(신부 이성만)은 지난 24일 인천교구백령도성당에서 백령면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현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 = 옹진군 제공. |
[세계투데이 = 유제린 기자] 천주교인천교구백령도성당(신부 이성만)은 지난 24일 인천교구백령도성당에서 백령면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현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기탁식에는 이성만 신부 외 3명이 백령도성당을 대표해 참석했다.
이성만 백령성당 신부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다 함께 극복하고, 지역사회 방역체계 유지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탁을 하게 됐다”라며 “조속한 시일에 코로나19가 종식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옹진군 관계자는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기탁해 주신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 지원과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용될 예정이다.
유제린 기자 wpfls1021@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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