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아트센터, 뮤지컬 잇는 종교개혁 시리즈 2탄 ‘저항: 찬송이 된 사람들’ 4월 10일 개막

노승빈 기자 노승빈 기자 / 기사승인 : 2026-03-05 05:5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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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18세기 프랑스 위그노들의 실화, ‘콩스탕스’ 탑의 마리 뒤랑 이야기 담아
ㆍ‘RESISTER(저항하라)’... 38년간의 투옥 속에서도 꺾이지 않은 신앙의 찬송
ㆍ4월 10일부터 24일까지 프리뷰 할인 혜택 제공
▲ 뮤지컬 '저항' 포스터

지난 2013년, 성경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었던 ‘롤라드’들의 이야기를 담아 교계와 문화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던 뮤지컬 <더 북: 성경이 된 사람들>을 잇는 그 뜨거웠던 감동을 잇는 광야아트센터의 종교개혁 시리즈 두 번째 이야기, 뮤지컬 <저항: 찬송이 된 사람들>이 오는 4월 10일 대망의 막을 올린다.

이번 작품은 18세기 프랑스, 가톨릭 국가 내에서 개신교 신앙을 지키려다 박해받았던 ‘위그노(Huguenot)’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특히 서슬 퍼런 종교적 탄압 속에서도 무려 38년 동안이나 ‘콩스탕스’ 탑에 갇혀 지냈던 실존 인물 ‘마리 뒤랑’의 삶을 조명한다.

극 중 마리 뒤랑과 위그노 여인들은 굶주림과 끊임없는 배교의 유혹 속에서도 결코 무릎 꿇지 않는다. 그들은 차가운 감옥 바닥에 ‘RESISTER(저항하라)’ 라는 글자를 새기며, 시편 찬송을 부르며 서로를 격려한다. 이들의 ‘저항’은 물리적인 투쟁이 아닌, 끝까지 믿음을 지켜내는 영적인 인내와 찬송이었음을 무대 위에서 처연하면서도 장엄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광야아트센터 관계자는 “수백 년 전 차가운 감옥에서 울려 퍼졌던 그들의 찬송이 오늘날 안락함 속에 신앙의 야성을 잃어가는 우리에게 큰 도전과 울림을 줄 것”이라며 기획 의도를 밝혔다.

현재 <저항: 찬송이 된 사람들>은 본격적인 개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4월 첫 달 예매율이 벌써 50%에 육박하는 등 흥행 예고를 하고 있다. 특히 4월 1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프리뷰 공연 기간에는 특별 할인가로 관람이 가능하다. 단, 프리뷰 할인은 오는 3월 11일 이전 예약자에 한해 적용된다.

신앙의 본질을 고민하게 할 이번 공연의 상세 정보 확인 및 예매는 공식 카카오톡 채널(https://pf.kakao.com/_MIKrxl/112620690)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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