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장 설립자 여운학 장로 별세…기독교출판협 회장 등 역임

유제린 기자 유제린 기자 / 기사승인 : 2022-03-16 09: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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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규장 홈페이지

기독출판사 규장의 설립자 여운학 장로가 15일 별세했다. 향년 90.

 

규장 측은 말씀암송에 전념하며 그 유익을 다음세대에 전해주기 위한 사역에 온 힘을 쏟은 여운학장로님께서 2022315일 주님 품에 안기셨다고 전하며 추모했다.

 

여 장로는 1978년 규장의 전신인 규장문화사를 설립했다. 충북 영동 출신으로 연세대 산업대학원을 졸업했다. 이슬비전도학교를 설립해 10만명 넘는 전도 사명자를 배출했고, 지하철 사랑의편지의 발행인으로 무료로 모든 사람들에게 나눠주며 하나님의 사랑을 전파했고, 1999년부터 올해까지 23년간 303비전성경암송학교 교장을 역임했다.

 

생전에 말씀이 너무너무 좋아서’ ‘말씀암송 자녀교육’ ‘자녀 사랑은 말씀암송이다등 다수의 저서를 출간했다. 한국기독교출판협회 회장과 대한출판문화협회 이사를 역임했다.

 

빈소는 서울 강남구 삼성의료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예배는 19일 오전 5시로 예정됐다.

 

세계투데이=유제린 기자 wpfls1021@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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