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적기업 툴뮤직, ‘인클래식’ 첫 번째 앨범 음원 사이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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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뷔시 – 달빛(Debussy – Clair de Lune)’ 앨범 커버/ 출처 = 툴뮤직 제공. |
[세계투데이 = 김산 기자] 여성 전문 연주 단체 인클래식(INCLASSIC)이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드뷔시 - 달빛(Debussy - Clair de Lune)’을 발매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앨범은 인상주의 작곡가 드뷔시의 피아노 명곡인 ‘달빛’을 편곡한 것으로 현악·목관·금관악기로 이뤄진 7중주 앙상블 연주곡이다. 잔잔한 선율에 악기들의 화려한 하모니가 더해져 풍성한 사운드가 돋보인다.
프로듀싱을 맡은 정인서 인클래식 대표는 “모두가 어려움을 겪는 현 시국에 우리의 음악이 대중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말했다.
이번 음원은 사회적 기업 툴뮤직이 제작하고, 게이트포가 유통을 맡았으며, 모든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인클래식은 지난 2018년 3월에 창단한 연주 단체로 국내에서는 드물게 여성으로만 구성됐고 서울시립교향악단, KBS교향악단 등에서 활동한 실력파 연주자들로 이뤄졌다.
김산 기자 snae@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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