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 어 스마일(Make a Smile) 미니스트리 7주년 기념예배'

노승빈 기자 노승빈 기자 / 기사승인 : 2026-04-17 11: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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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리스 사역에서 아프리카 70개 교회 설립까지 '사역의 기적' 보고
김은구 대표(트루스 포럼)초청, '그리스도인의 시대적 사명' 강연
▲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의 공동제작자이자 트루스포럼(Truth Forum) 설립자인 김은구 대표가 초청 강사로 특별강연을 하였다.

 

​소외된 이웃을 향한 헌신과 복음 전파에 앞장서 온 ‘메이크 어 스마일 미니스트리(Make a Smile Ministry 오준화 목사)’가 창립 7주년 기념예배를 4월 11일(토) 오전 11시, 둘루스에 있는 주님의 영광교회에서 드렸다. 이번 행사는 지난 7년의 사역 발자취를 돌아보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서로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또한 트루스 포럼의 김은구 대표를 초청하여 시대적 사명을 고취하는 의미있는 행사로 치뤄졌다.

​'가장 낮은 곳에서 피어난 7년의 미라클'
​메이크 어 스마일 미니스트리는 지난 7년간 아틀란타 다운타운의 노숙자들과 가난한 이웃들을 위해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 공원 예배를 드려왔다.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세례식, 주의 만찬, 세족식 등을 통해 이들의 영적 회복과 자립을 돕는 ‘찾아가는 교회(Go-Church)’로서의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 왔다. 사역의 핵심 철학은 '낮은 곳으로 향하는 긴 호흡의 사랑'이다. 이들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한 사람의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1~3시간 이상의 충분한 기도와 교제 시간을 가져왔다. 팬데믹의 위기 속에서도 거리 예배를 멈추지 않았던 이들의 사역은 놀라운 열매로 나타났다. 사역 초기 세상으로부터 외면받던 노숙인들이 현재는 예배의 리더로 세워지고, 무직자들이 직업을 갖는 등 실질적인 삶의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아프리카 선교로 지경이 넓어져 우간다, 케냐, 탄자니아 등지에 70여 개의 교회를 개척하는 기적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고아였던 아이가 목회자로 성장해 국가를 살리는 리더가 된 사례는 이 사역이 지향하는 '한 영혼의 변화'가 가진 힘을 증명한다.

​'내가 죽어야 예수가 사는 밀알 정신의 구현'
​이번 보고를 통해 사역자들은 지난 7년간 거리에서 겪은 욕설과 위협 등 수많은 고난을 회고했다. "내가 죽어야 예수가 산다"는 밀알의 원리를 바탕으로, 사역자들은 스스로를 부인하며 낮은 자들과 함께 울었다. 재정적 넉넉함보다 헌신과 희생이 우선시되었을 때 사역이 확장되는 '미라클'을 경험했다는 고백이다. 이들은 향후 아틀란타와 텍사스 등 미 전역의 주요 도시마다 하나님의 사랑이 전파되는 '사역 랜드마크'를 세워 죽어가는 영혼들을 회복시키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김은구 대표, '대한민국의 소명'과 정체성 강조
기념예배에 이어지는 2부 순서에는 특별 강연이 마련되었다.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의 공동제작자이자 트루스포럼(Truth Forum) 설립자인 김은구 대표가 초청 강사로 나섰는데 김대표는 기독교적 가치관과 보수주의를 결합해 청년들에게 새로운 이념적 대안을 제시하며 좌편향된 대학가 담론에 대응하는 '젊은 보수'의 목소리를 내는 인물로 평가된다. 그는 이번 강연에서 '대한민국의 소명'을 주제로 건국 정신과 정체성, 그리고 이 시대 그리스도인들이 갖추어야 할 역사적 사명을 제시하였다. 그의 강연은 낮은 곳에서의 사명과 국가적 소명이 만나는 지점에서 참석자들에게 강력한 도전을 주었다.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사명자로의 초대'
​메이크 어 스마일 미니스트리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누가 잃어버린 양을 위해 갈 것인가"라는 부르심에 화답할 헌신자들을 찾고 있다며 사역에 관심 있는 모든 분들이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메니크 어 스마일 미니스트리
대표 오준화 목사: 770-670-9444 / 678-882-5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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