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교회, 하루 400명 세례... "새로운 영적 각성"

김재성 기자 김재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3-28 11:4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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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ㅣUnsplash

미국 조지아주의 한 교회에서 하루동안 400명이 세례를 받는 등 강력한 신앙 운동이 포착되고 있다. 크로스워크(Crosswalk)에 따르면, 조지아주 윈더(Winder)에 위치한 베들레헴 교회(Bethlehem Church)에서는 지난 3월 1일, 단 하루 만에 400명이 세례를 받는 이례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조지아주 윈더(Winder)에 있는 베들레헴 교회(Bethlehem Church)는 지난 3월 1일, 평범한 주일 예배가 세 개의 캠퍼스에 걸친 대규모 세례 행사로 변하면서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가 쏟아지는 현장이 되었다. 제이슨 브릿(Jason Britt) 담임목사는 크리스천 인덱스(Christian Index)'와의 인터뷰에서 당초 13명의 세례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초청에 응해 387명이 추가로 세례를 받았다고 밝혔다.

브릿 목사는 '친숙한 이방인(Familiar Stranger)'이라는 제목으로 성령의 "위격, 능력, 그리고 임재"를 살피는 성령에 관한 설교 시리즈를 진행 중이었다. 그가 사도행전 2장과 오순절 성령 강림에 대해 설교할 준비를 하던 중, 그는 주님께서 단순히 회개와 신앙을 전파하는 것을 넘어 사람들이 지체 없이 세례를 통해 응답하도록 촉구하라고 지시하시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브릿 목사는 "성령께서 저를 재촉하셨고, 저는 새로운 시각으로 성경을 읽었다. 거기에는 '회개하고 세례를 받으라'고 적혀 있었고, 성령께서 그것을 제 마음속에 강하게 누르시는 것을 느꼈다"라고 전했다.

크로스워크에 따르면, 다수의 침례교회에서는 세례가 사전에 계획되며, 세례를 받는 사람들은 갈아입을 옷을 준비해 온다. 그러나 그날 주일에는 사람들이 순종함으로 응답하기 위해 일상의 평상복 차림으로 출석했다.

남침례회(Southern Baptist Convention) 소속 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브릿 목사는 일반적인 예배 시간을 훨씬 넘겼으나 회중들이 자리를 떠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사람들이 떠나고 싶어 하지 않았다. 오전 9시 예배가 오전 11시 예배까지 이어졌고 예배는 1시간 반에서 2시간 동안 계속되었으며 주차장은 가득 찼다"라고 말했다.

브릿 목사는 하나님이 지역 사회뿐만 아니라 그 너머에서도 역사하고 계신다고 확신했다. 그는 '부흥(revival)'이라고 섣부르게 말하고 싶지는 않지만, 새로운 영적 각성(fresh awakening)이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부흥은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말할 수 있는 것이다. 대각성(Great Awakening) 시대의 사람들도 자신들이 대각성이라고 부르는 시대에 있다는 것을 몰랐다. 그들은 단지 하나님께서 무언가를 하고 계시다는 것만을 알았을 뿐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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