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극동방송 용인동탄지회 월례예배 설교... ‘하나님 마음에 합한 아름다운 사람’ 강조
ㆍ택시 기사와 루비 켄드릭 선교사의 삶 통해 ‘청지기의 진정한 자세’ 전해
▲ 말씀을 전하는 선한청지기 대표 김요한 극동방송 부사장
극동방송 용인동탄지회(위원장 노승빈, 백석대교수)가 2026년 상반기 첫 월례예배를 중앙기독학교 내 위치한 아이엠센터에서 사단법인 선한청지기 대표이자 극동방송 부사장인 김요한 목사를 강사로 모시고 은혜롭게 마쳤다.
찬양팀(이정은 부위원장, 정창호 부위원장, 이은순 부위원장, 박민수 위원, 박홍희 반주, 박민서 드럼)의 준비찬양을 시작으로 허정현 부위원장의 사회, 대표기도는 평택안성지회 한상옥 운영위원장, 성경봉독은 김승국 부위원장, 특별율동과 찬양은 원천침례교회 G-KID 워쉽팀, 중보기도는 조성호 부위원장의 인도로 나라와 극동방송 및 용인동탄지회, 평택안성지회, 수원 및 인천지회, 그리고 김장환 극동방송 이사장을 위해 함께 기도했다. 이어서 극동방송 사역 동영상 시청을 한 후 홍민택 목사 (극동방송 용인동탄지회 지도목사, 원천안디옥교회)의 축도로 모든 예배를 은혜 가운데 마쳤다.
김요한 목사는 사무엘상 16장 7절 말씀을 본문으로 “하나님이 찾는 사람은 외형적인 조건이 아닌,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목사는 외모나 능력, 학력 등 외적인 요소로 사람을 평가하는 세상의 기준을 경계할 것을 권면했다. 또한 “사람은 서로를 실망시키기도 하고 기대에 미치지 못할 때가 많지만, 중요한 것은 사람의 눈이 아닌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목사는 목회자로서 성도들을 만족시키려 노력하는 고충과 더불어, 가족 간의 솔직한 에피소드를 전하며 “완벽하지 않은 인간관계 속에서도 우리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자세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동료 사역자들이 지어준 유머러스한 ‘이름 삼행시’ 예화를 통해, 부족함 속에서도 서로를 용납하며 웃음으로 승화시키는 공동체의 모습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이어 김 목사는 최근 동탄역으로 향하던 길에 만난 한 택시 기사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소개했다. 40대 중반의 김정훈 기사(조흥운수)는 운전 중에도 늘 극동방송을 청취하며, 손님들과 신앙적 교제를 나누는 ‘움직이는 교회’의 삶을 살고 있었다.
김 목사는 “자신을 통해 누군가가 극동방송을 듣게 되는 것을 사명으로 여기는 그 기사님의 모습에서 큰 도전을 받았다”며, “하나님께서는 화려한 자리보다 각자의 삶의 현장에서 중심을 다해 사명을 감당하는 이들을 기뻐하신다”고 전했다.
설교의 마지막은 24세의 젊은 나이에 조선 땅에서 순교한 루비 켄드릭(Ruby Kendrick) 선교사의 편지로 장식되었다. 김 목사는 “만일 내게 일천 개의 생명이 있다면 조선에 다 주고 싶다”는 그녀의 고백을 인용하며, “이것은 인간의 열정이 아닌 조선을 향한 하나님의 열정이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루비 켄드릭 선교사가 조선의 아이들을 보며 오히려 위로를 얻었듯, 우리도 우리에게 맡겨진 이 땅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품어야 한다”며, “우리의 오늘이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나날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김목사는 예배에 참석한 용인동탄 운영위원들은 삶의 작은 부분에서도 하나님을 의식하며 ‘선한 청지기’로서의 사명을 다할 것을 권면했다.
▲ 극동방송 용인동탄지회 운영위원들
극동방송 용인·동탄지회는 지역 교회와 협력하여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 맹주완 사장)의 방송 선교를 통한 복음 전파를 위해 후원하고 기도하는 운영위원회이다. 현재 30여 개의 지도목사 교회 및 협력 교회, 협력 기관이 함께 마음을 모아 기도와 물질로 방송 선교를 뒷받침하고 있다. 지회 측은 매년 상반기 3번, 하반기 3번씩 지도목사 교회를 순회하며 예배를 드림으로써 방송 선교의 사명을 공유하고 지역 복음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 2026년 극동방송 용인동탄지회 월례예배 일정 포스터
먼저 상반기 예배는 3월 12일(목) 수원 영통구에 위치한 아이엠센터에서 선한청지기 대표 김요한 목사를 모시고 드렸고. 이어 4월 9일(목)에는 용인 수지구 지구촌교회 수지채플에서 김우준 담임목사가 말씀을 전하며, 5월 14일(목)에는 용인 기흥구 영통영락교회에서 고요셉 담임목사를 모시고 5월 월례예배를 드린다.
하반기 일정은 9월부터 재개된다. 9월 10일(목) 용인 기흥구 하나교회에서 고성준 담임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10월 8일(목)에는 화성시 남양읍 더살리는교회에서 한규현 목사가 메시지를 전한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11월 12일(목) 월례예배는 용인 처인구 에덴교회에서 이영규 목사를 강사로 모시고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예배는 해당일 저녁 7시에 시작되며, 예배 전 저녁 6시부터 7시까지는 각 교회 식당에서 저녁 식사가 제공된다. 식사를 희망하는 참석자는 원활한 준비를 위해 사전 예약 신청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