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돋보기] '자녀 성교육 어쩌나'…성경적 성교육 세미나 열린다

김산 기자 김산 기자 / 기사승인 : 2022-04-21 15:09:19
  • -
  • +
  • 인쇄


부모라면 누구나 자녀 성교육을 어떻게 해야할 지를 두고 고민한다. 보수적 색채가 강한 개신교인이라면 더욱 그렇다.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성경에 기반한 교육 방법은 없을까.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교육과정이 열린다.

 

‘생애주기별 17년 성경적 성 가치관·성교육 교육과정 세미나’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 12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17년에 이르는 다음세대의 생애 주기별로 필요한 성경적 성교육법을 다루는 자리다. 

 

에이랩아카데미와 한국가족보건협회, 복음의료보건인협회가 주관하고, 두란노바이블칼리지, 횃불트리니티신학대 부설 평생교육원 등이 연합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기독교 성교육 프로그램과 성경적 성교육이 나아갈 방향성 등을 강연할 예정이다. 

 

특히 기독교 성 가치관·성교육 공과교재 ‘딩동 선물 왔어요’ 활용 사례와 다음세대의 생애주기에 맞춘 표준 커리큘럼, 양육자가 숙지해야 할 10개 분야 성 가치관 내용 등이 안내될 계획이다.

 

다양한 강사도 나선다. 우선 바움성품연구소 대표 김영만 목사가 ‘현 국내외 성교육의 실태와 성경적 성교육’을 주제로 강단에 서며, 김지연 대표는 ‘생애주기별 성경적 성교육의 방향성 및 내용’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외에도 이한나 시소미래연구소 대표, 김다정 딜라이트연구소 대표, 조우경 글로벌바른가치연구소 대표가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세계투데이=김산 기자 snae@segyetoday.com

[저작권자ⓒ 세계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산 기자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주요기사

+

많이 본 기사

선교

+

사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