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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애틀란타 사도교회(The Church of The Apostles)의 담임목사인 마이클 유세프(Michael Youssef) 목사 |
극동방송(이사장 김장환 목사)의 주최로 ‘극동방송 미스바기도회’가 오늘(4월 3일 목요일) 오전 10시에 극동방송아트홀에서 1,200여 명의 성도들이 모인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기도회의 설교자로 미국의 저명한 부흥강사이자 애틀란타 사도교회(The Church of The Apostles)의 담임목사인 마이클 유세프(Michael Youssef) 목사가 초청되어 말씀을 전했다. 유세프 목사는 잠언 18장 10절 ~ 12절 말씀을 본문으로 “Do you have an emergency plan?”(“비상계획이 있습니까?”)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그는 요즘 전 세계가 두려움과 걱정에 휩싸여 있는 가운데 3차 세계대전의 우려소리가 높이지고 있다며 불안정한 세계정세를 언급했다. 하지만 아무리 세상이 불안하고 암울하다 할지라도 우리는 강한 성루가 되시는 하나님 안에 거할 수 있기에 안전하다며 힘과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 유세프 목사는 “여호와의 이름은 견고한 망대라 의인은 그리로 달려가서 안전함을 얻느니라!” 잠언 18장 10절 말씀을 인용하며 우리가 의지할 것은 오직 하나님 한 분 밖에 없음을 강조하며 세상의 돈이나 명예, 권력은 결국 무너져 버릴 허상에 불구하다고 말했다. 이어 세상의 재물과 권력은 하루아침에 무너질 수 있지만, 하나님의 이름은 영원한 망대이며 우리가 유일하게 안전하게 피할 피난처가 되기에 안전할 수 있다고 전하며 매순간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가고 있는지를 잘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설교를 마친 후 ‘충만’, ‘은혜’ 등으로 친숙한 손경민 목사님의 인도로 찬양을 함께 부르며 하나님의 임재를 간구했다. 이어 세계로방주교회 방재길 목사를 비롯한 극동방송 목회자 자문위원들의 인도로 기도회가 진행되었다. 먼저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뜨겁게 기도한 후 한국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극동방송 방송선교 사역과 열매를 위해, 그리고 가정과 환우들을 위해, 참석한 1,200여명의 성도들은 마음을 하나로 모아 간절히 기도했다. 또한, 홀리씨즈교회 서대천 목사의 축도로 기도회를 마친 후, 극동방송에서 초청한 목회자들을 통해 원하는 성도들에게는 개별적으로 안수기도를 실시하며 간절한 성도들의 기도제목을 위해 함께 기도했다.
오늘 설교를 전했던 마이클 유세프 목사는 미국은 물론 전 세계에 복음을 전하는 복음전도자이다. 그는 미국 내 텔레비전과 라디오를 비롯해서 온라인을 통해 28개의 언어로 매주 14,000회 이상 전 세계로 방송으로 복음을 전하고 있는 을 설립했다. 그리고 조지아 주의 애틀란타에 있는 The church of the Apostles를 개척하여 지금의 대형교회로 성장시켰다.
그의 성장 배경은 남다르다. 유세프 목사는 이집트에서 태어나 어렵게 신앙을 지키며 강한 믿음을 소유하게 되었다. 그리고 레바논과 호주에서 성장기를 거친 뒤 미국으로 건너왔다. 호주 시드니의 무어 칼리지(Moore College)와 캘리포니아의 풀러 신학교(Fuller Theological Seminary)에서 학위를 받은 뒤 1984년 에모리 대학(Emory University)에서 사회인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의 저서로 ‘Saving Christianity?’, ‘Treasure That Lasts’, ‘The Hidden Enemy’, ‘Hope for This Present Crisis’ 등 50여 권의 저서가 있다.
극동방송의 <미스바 기도회>는 매회 뜨거운 기도와 가슴 깊이 울림을 주는 설교, 찬양을 통해 성도들의 영적 생활을 돕고 있으며, 이번 기도회 또한 많은 성도들에게 큰 위로와 영적 회복의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도 <극동방송 미스바 기도회>는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회복케 하시는 하나님을 만나는 뜨거운 기도의 장으로 계속 기도의 불을 이어갈 것이다.
<극동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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