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조용기 목사/ 사진= 여의도순복음교회

영산글로벌미션포럼은 영산 조용기(1936~2021) 목사 1주기 추모 행사를 다음 달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일본 도쿄 등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포럼은 다음 달 13일 오전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예루살렘성전에서 ‘영산의 신앙과 신학에 대한 목회자 콘퍼런스’를 연다. 

이튿날인 14일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조 목사 1주기 합동예배를, 16일에는 일본 도쿄 신주쿠 문화회관에서 조 목사의 일본선교 45주년 기념 및 1주기 추모예배가 진행될 예정이다. 

영산글로벌미션포럼은 조 목사 목회 철학의 이론적 체계화, 국내외 석학 초청 포럼 지원, 교회성장 사례 연구 지원 등의 사업을 펼치기 위해 지난해 설립된 기관이다. 

출범 당시 영산글로벌미션포럼 측은 “조 목사의 신앙과 신학을 계승하고 계속 발전시키기 위해 조용기 목사의 제자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함께 사단법인 영산글로벌미션포럼을 창립했다”면서 “예수님의 사역은 그의 제자들을 통해서 전 세계로 확산됐는데, 조용기 원로목사도 63년 동안 이뤘던 사역이 제자들을 통해서 전 세계로 확장되고 많은 열매를 맺게 됐다”고 조 목사를 기렸다. 

세계투데이=유제린 기자​ wpfls1021@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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