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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김성원 대표회장 /교회갱신협의회 뉴스 |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교단의 목회자 갱신 모임인 교회갱신협의회(교갱협)가 지난 10일 광주중흥교회에서 대표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신임 김성원 대표회장은 지난해 12월 제6대 대표회장으로 선출됐으나 오미크론으로 이취임식을 미뤄왔다.
이임사를 전한 김찬곤 목사는 “이제 새로운 역사 속에서 나아가야 할 방향이 놓여있는 이때에 교갱협의 정신을 누구보다 잘 아는 분이 맡아주기에 안심하고 물러갈 수 있음이 감사하고 한편으로 미안한 마음”이라며 “모든 동지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든 자리에서 자기의 역할들을 감당함으로 교갱협의 가치와 정신이 나타날 수 있도록 달려가겠다“고 전했다.
취임사에서 김성원 대표회장은 “직무를 감당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은혜와 동지들의 기도가 필요하다”면서 “부족한 종이 이 큰 직무를 감당해나가며 실수하지 않도록 응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참석자들은 교갱협 소속 목회자와 교회를 위해, 교단과 한국교회의 갱신을 위해, 새롭게 세워진 김성원 목사와 중흥교회를 위해 기도할 것을 제안해 다함께 기도하면서 대표회장 이취임식을 마무리했다.
세계투데이=김산 기자 snae@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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