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테미스 우주비행사, 우주에서 전한 부활절 신앙

노승빈 기자 노승빈 기자 / 기사승인 : 2026-04-07 20:07:51
  • -
  • +
  • 인쇄
▲ 2026년 4월 6일 EDT 기준 오후 6시 41분, 아르테미스 II 승무원이 달을 지나가는 동안 오리온 우주선 창문을 통해 촬영된 지구의 일몰 모습. (사진출처 : Wikipedia)

아르테미스 2호(Artemis II)의 우주비행사들이 달 궤도를 돌아 지구로 귀환하는 임무를 수행하며, 유인 우주비행 역사상 지구에서 가장 먼 곳까지 비행하게 된다. 1972년 아폴로 17호 이후 반세기 만에 재개되는 인류의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인 아르테미스 조종사 빅터 글로버(Victor Glover)는 CBS와의 인터뷰중 부활절 메시지를 요청받았다. 그는 준비된 원고는 없다고 하면서도 자신의 신앙과 성경에 대해 진솔하게 답변했다.

그는 "성경을 읽으며 우리를 창조하신 분이 행하신 놀라운 일들을 볼 때, 우리는 이 지구라는 놀라운 우주선을 떠올리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우주선 안에 있는 것은 우주비행사 뿐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여러분 역시 지구라는 이름의 우주선을 타고 있다. 지구는 우주 가운데 우리가 거할 수 있도록 창조된 곳"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버는 “우리가 우주선에 타고 지구에서 멀리 떨어져 있기에 특별해 보일 수 있지만, 우주의 공허함 속에서 지구가 '오아시스'와 같은 아름다운 곳”이라면서, 지구의 특별함을 강조했다.
CBN에 따르면, 글로버는 자신의 기독교 신앙을 공개적으로 밝혀왔다. 그는 과거에도 “세상 문제의 해답은 예수님”이라면서, "지구에 있든 달 궤도에 있든 우리에게는 예수님이 필요하며, 그분은 죄의 간격을 메우고 천국으로 인도하는 다리"라고 신앙을 고백했다.

[저작권자ⓒ 세계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노승빈 기자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주요기사

+

많이 본 기사

선교

+

사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