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물가 1.9%↑ 5년만에 최고…석유·농축수산물 상승 영향

이민석 / 기사승인 : 2017-12-29 09:4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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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와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올해 소비자물가가 5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사진=내부DB)

[서울=세계TV] 이민석 기자 = 고유가와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올해 소비자물가가 5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통계청은 12월 및 연간 소비자물가동향을 29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올해 연간 소비자물가지수는 2.2% 였던 2012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인 1.9% 상승했다.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15년 0.7%로 사상 최저치까지 떨어졌다가 작년에는 1.0%로 상승했고 올해 1.9% 올랐다.


 


이에 물가 상승의 요인은 농·축·수산물(5.5%) 상승하면서 전체 물가를 0.85%p나 끌어올렸고 석유류가 포함된 공업제품은 1.4% 상승하면서 전체 물가를 0.46%p 견인했다.


  


이밖에 이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3%, 전년대비 1.5%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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