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M, "전세계 코로나19로 힘든 나라에 마스크 보내"

유제린 기자 유제린 기자 / 기사승인 : 2021-09-05 01:5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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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세계가나안운동본부 제공.

 

[세계투데이 = 유제린 기자]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방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가를 대상으로 마스크 보내기 운동이 한창이다.

 

(사)세계가나안운동본부(WCM)는 지난 8월 29일 (주) 다나, 보나광덕공동체 등과 함께 전세계 위생 마스크 보내기 운동을 시작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WCM과 보나광덕공동체는 경남 양산에 위치한 (주)다나 본사에 모여 상호협약식 갖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세계 국가에 방역 물품 보내기 운동을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주)다나는 보나광덕공동체 대표 조장근 목사를 통해 WCM에 60만장의 마스크를 기증했다. 

 

보나광덕공동체에 따르면 WCM은 이번에 기증 받은 마스크를 말레이시아, 인도, 캄보디아 등지에서 사역중인 가나안농군학교 등에 통해 사람들에게 전달 할 방침이다.

 

또한 WCM은 이번 마스크 보내기 운동 이후에도 참여를 원하는 기업들의 후원을 받아, 전세계의 빈곤 지역 및 어려움에 처한 나라들을 선정하고, 'K-방역 캠페인'을 확대 할 예정이며, 현재도 코로나19 예방과 관련된 분무기, 소독용액, 마스크 등과 같은 관련 업체의 협력 및 후원을 요청중이다.

 

한편 최근 국내 대표 방역회사 (주)슈퍼맨과 WCM은 대한보건협회와 협약식을 갖고, 가나안농군학교를 기반으로 동티모르, 말레이시아, 인도, 인도네시아, 요르단, 캄보디아 등 6개국에 ‘K-방역 캠페인’ 1차를 실시한 바 있으며, K-방역 캠페인에는 (주)슈퍼맨에서 기증한 방역기기 및 분무용액 등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제린 기자 wpfls1021@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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