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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랭클린 그래함(Franklin Graham) 목사 |
미국 저명한 복음주의 지도자 빌리 그래함(Billy Graham)의 아들인 프랭클린 그래함(Franklin Graham) 목사가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르네 굿(Renee Good) 사망과 관련해, 미국 이민세관집행국(ICE) 반대 시위 배후에는 급진적인 사회주의 좌파 세력이 있다고 비난했다.
크리스천 포스트(Christian Post)에 따르면, 올해 73세의 복음주의 전도사인 그는 10일(토) 자신의 페이스북 게시물을 통해 이번 시위가 국가를 불안정하게 만들려는 좌파 세력 시도의 일환이라고 주장했다.
빌리 그래함 복음전도협회(Billy Graham Evangelistic Association, BGEA)를 이끌고 1,10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그래함 목사는 “시위대 혹은 돈을 받은 선동가들이 ‘생명을 구하기 위해 ICE를 죽여라’, ‘크리스티 놈(Kristi Noem)을 교수형에 처하라’는 믿기 힘든 구호를 외치는 보도를 보았는가? 현재 전국적으로 벌어지는 시위의 기반에는 미국을 베네수엘라처럼 만들어 우리가 아는 미국을 궁극적으로 파괴하려는 급진 사회주의 좌파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권력을 잡기 위해서라면 거짓말, 도둑질, 부정행위 등 어떤 수단도 가리지 않는다”며 “불행하게도 시위에 참여하는 많은 사람이 자신이 단지 체스의 말로 이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노스캐롤라이나주에 본부를 둔 기독교 인도주의 구호단체 사마리탄 파스(Samaritan’s Purse)의 회장이기도 한 그래함 목사는 미국의 ‘유일한 희망’은 하나님뿐이라며 글을 맺었다. 동시에 추종자들에게 트럼프 행정부 구성원들을 위해 기도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 JD 밴스 부통령, 마르코 루비오(Marco Rubio) 국무장관,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 장관, 피트 헤그세스(Pete Hegseth) 전쟁부 장관, 그리고 모든 내각과 국가 지도부를 위해 기도해 달라”고 요청하며 시편 11편 3절 ‘터가 무너지면 의인이 무엇을 하랴’를 인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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