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장로교단 첫 여성총회장…김은경 목사

유제린 기자 유제린 기자 / 기사승인 : 2021-09-29 09: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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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경 기장 신임 총회장

[세계투데이 = 유제린 기자]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 신임 총회장에 직전 회기 부총회장이었던 김은경 익산중앙교회 목사가 추대됐다. 장로교단 전체에서 여성 총회장이 나온 것은 김 목사가 최초다. 

 

김 신임 총회장은 28일 충북 청주시 4개 교회(청주제일교회·성동교회·우암교회·청주동부교회)에서 열린 기장총회 제106회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총회장에 단독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다. 

 

김 신임 총회장은 취임사에서 “모든 사람에게 희망과 소망을 갖게 하는 교회를 만들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목사 부총회장에는 강연홍 제주성내교회 목사, 장로 부총회장에는 이규철 대전 나눔의교회 장로가 당선됐다.

유제린 기자 wpfls1021@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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