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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 전경/ 사진= 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
여의도순복음교회(위임목사 이영훈)가 새해 첫 예배인 송구영신예배를 지난 1일 0시 교회 대성전 및 부속성전에서 열었다. 백신 접종을 완료한 약 8000명의 성도만 현장 예배를 드렸고 대성전 좌석의 70%를 채웠다. 나머지 성도들은 부속성전과 기도처 또는 가정에서 온라인 예배를 드렸다.
이영훈 위임목사는 '너와 함께 하리라'(민수기 1:1~4)란 제목으로 신년 첫 메시지를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이 말씀을 붙잡고 한 해 동안 승리의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며 "어떤 상황이 다가와도 놀라거나 동요하지 말고 기도와 찬송으로 마음의 평안을 얻고 전적으로 주님을 의지할 것"을 강조했다.
이날 순복음교회는 올해 표어를 '오직 성령으로'로 정하고, 한국 교회의 회복과 영혼 구원에 앞장서자는 비전을 공유했다. 교회 목표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충만한 교회, 십자가 사랑을 땅끝까지 전하는 교회, 성령의 역사로 새로워지는 교회'이다.
아울러 교회 측은 새해를 맞아 '신년축복 열두광주리 특별새벽기도회'를 오는 3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새벽기도회는 평일 오전 4시 45분(토요일 5시 45분)부터 시작된다.
유제린 기자 wpfls1021@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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