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현장의 따뜻한 이야기’ 수기공모전 개최

김산 기자 김산 기자 / 기사승인 : 2021-04-09 09:54:21
  • -
  • +
  • 인쇄
- 보육교직원·학부모·우리 가족 이야기, 보육지원체계 개편 등
▲ ‘보육현장의 따뜻한 이야기’ 수기공모전 홍보 포스터
[세계투데이 = 김산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가 보육지원체계 개편을 통해 변화된 보육교사와 학부모의 일상을 수기로 공모해 긍정적 인식을 확대하기 위해 ‘보따리 : 보육현장의 따뜻한 이야기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보육지원체계 개편에 관련된 보육교직원·학부모·우리 가족 이야기, 보육지원체계 개편으로 바뀐 구체적 하루 일상 등이다. 부모 부문과 보육교직원 부문으로 나눠 진행하며, 수기 형식을 통해 제안받는다.
 

지난해 3월부터 시행된 보육지원체계 개편은 보육과정을 기본보육과 연장보육으로 구분해 운영하고, 연장보육 전담교사를 배치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한다. 이를 통해 학부모·아동에게는 보다 질 높은 보육서비스 제공을, 보육교직원에게는 연장반 전담교사 배치를 통한 근무 여건 개선을 목적으로 한다.
 

공모 기간은 오는 5월 7일(금)까지이며, 출품작과 제출서류를 작성해 공모전 전자우편(childcare@goodmedia.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제출된 수기는 내부 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9명을 수상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보육지원체계 개편이 2년 차에 접어드는 만큼 현장에의 안정적인 정착이 중요해지는 시점”이라며 “공모전을 통해 긍정적인 정책경험을 공유하고 확산시킬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산 기자 snae@segyetoday.com

[저작권자ⓒ 세계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산 기자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주요기사

+

많이 본 기사

선교

+

사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