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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픽사베이 제공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20만명대 중후반을 기록하며 3주째 감소세를 나타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모두 28만6294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약 28%가 확진됐다.
1주 전 수요일인 지난달 30일 42만4597명보다는 13만8303명 줄어든 것이다. 최근 일주일간 확진자 발생 추이는 3월31일 32만718명→4월1일 28만273명→4월2일 26만4171명→4월3일 23만4301명→4월4일 12만6190명→4월5일 26만6135명→4월6일28만6294명으로 나타났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 대비 7명 늘어난 1128명으로, 지난 2일부터 닷새째 1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사망자는 371명으로, 치명률은 0.12%다. 지난달 30일(432명)부터 31일 375명→이달 1일 360명→2일 339명→3일 306명→4일 218명 등 엿새째 줄다가 다시 반등했다.
전국의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은 60.6%로, 지난달 75% 이상까지 올랐던 비수도권도 66.9%로 떨어졌다. 전국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66%, 감염병전담병원 중등증 병상 가동률은 36.9%다.
고시원, 노숙인 등 거주 여건상 재택치료가 어려운 무증상·경증 환자가 입소하는 생활치료센터의 가동률은 18.6%로 20% 아래로 떨어졌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자 수는 134만4692명, 이날 신규 재택치료자 수는 모두 27만5998명이다. 이 중 고령층 등 하루 2회 건강 모니터링이 필요한 집중관리군은 12만9402명(9.6%)이다.
세계투데이=우도헌 기자 trzzz@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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