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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문화재청 제공 |
문화재청은 한복, 경복궁, 팔만대장경, 백제역사유적지구, 조선왕조 궁중음식과 떡이 '올해의 대표 홍보 문화유산'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들 대표 문화유산은 내·외국인 20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9~12월 시행한 선호도 조사와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외국인이 꼽은 10개 문화유산은 숭례문, 경복궁, 하회와 양동마을, 백제역사유적지구, 팔만대장경 등 유형 문화재와 한복, 아리랑, 판소리, 조선왕조 궁중음식, 떡 등 무형 문화재가 꼽혔다. 이 중에서 내국인 1000여명의 의견을 수렴해 5개의 문화유산이 최종 결정됐다.
내국인 조사 결과 한복이 28.8%의 지지를 얻어 가장 선호도가 높았으며 △경복궁 15.3% △팔만대장경 14.3% △백제역사유적지구 11.9% △조선왕조 궁중음식과 떡 11.6% 순으로 나타났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선정된 5개 대표 문화유산에 대해 세부 홍보계획을 수립해 다양한 경로와 방식의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세계투데이=김효림 기자 gyfla1@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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