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난민 돕자”…한교봉, 성금 1억원 HRCA에 전달

김산 기자 김산 기자 / 기사승인 : 2022-07-01 14: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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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교회봉사단 제공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길어지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난민을 돕기 위해 한국교회가 나섰다.

 

한국교회봉사단(한교봉)과 헝가리개혁교회봉사단(HRCA)은 지난달 30일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 긴급구호 성금전달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한교봉은 러시아와의 전쟁으로 피신한 우크라이나 난민을 돕기 위해 1억원의 성금을 HRCA에 전달했다.

 

롤리 치비에르 HRCA 회장은 "헝가리와 우크라이나에 있는 개혁교회들과 도움의 손길을 바라는 수많은 난민들을 대신해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성금은 우크라이나에 남은 개혁교회 목회자와 가족, 헝가리 등으로 피신한 난민들을 위한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교봉 대표단장 김태영 목사는 "주님께서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눈물을 닦아주시길 바란다"면서 "속히 전쟁이 종식돼 복구와 재건이 이뤄지며, 국민들의 일상 회복과 하나님을 찬양하는 예배가 회복되길 기도한다"고 소망했다.

 

세계투데이=김산 기자 snae@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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