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 이후…미래 대학선교 방향 제시

서안나 기자 서안나 기자 / 기사승인 : 2021-02-18 14:5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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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온라인 캠퍼스 선교전략 컨퍼런스 열려

 

▲ 2021년 온라인 캠퍼스 선교전략 컨퍼런스가 2월 18일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에서 ‘미래사회와 대학선교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사진= 한국CCC 제공.

 

[세계투데이 = 김산 기자] 한국CCC교수선교회(회장 김철성 국민대 교수)와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주관으로 전국 기독교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계 2:7)”라는 말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미래 대학선교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어 2021년 온라인 캠퍼스 선교전략 컨퍼런스는 "오늘(18일)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에서 ‘미래사회와 대학선교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CCC교수선교회는 기독교수의 전문인선교의 사명과 도전, 교수의 전문인 선교를 위한 선교전략 고찰과 현장사례나눔, 기독교수의 전문인 선교 네트워크 및 교제 등의 목적으로 컨퍼런스 개회사를 시작하고, 권수영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총장의 환영사로 행사는 진행되었다.

세부 순서는 첫 번째 세션: 미래사회와 대학선교(사회 정봉현 전남대 교수) 에서 “두 마리의 토끼”냐 “동전의 양면이냐” 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기독교 대학읜 선교모델(이대성 연세대 교수), 연세의료원에서 기독교 정신과 의료선교활동(정종훈 연세대 교수), 학교교회 선교회 기업을 통한 전문인 선교의 플랫폼 구축(강용현 서정대 교수)으로 시작돼 미래사회 선교모델과 의료선교활동사례, 연합 전문인 선교에 대한 플랫폼을 발제했다.

두 번째 세션: 미래사회와 교수선교 (사회 장성용 서울과기대 교수)에서 현대사회 변화와 대학선교(이남식 서울예술대 총장), 한국체대 캠퍼스 선교사례(김수잔 한국체육대 교수)로 현대 대학과 서울예대의 소개 및 기독동아리 현황, 대학의 캠퍼스 선교사례를 발제하였고 대학변화에서 전략적 협력 FIWA버킷 커리큘럼과 Head start 관련해 4차 산업시대의 인재상에 소통과 창의성, 개인화, 가치화, 현상화에 따른 영적변화 방안과 종합토론 및 패널토의(사회 남승호 서울대 교수)로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합심기도회를 맡은 이성기 목사(한국CCC교수선교회 대표목사)는 이번 컴퍼런스는 선교적 관점에서 변화하는 사회와 대학에서의 교수들의 캠퍼스 선교전략을 모색하며, 캠퍼스선교를 위한 기독교수의 동역을 세우는 것이고, 기독교수들의 일터선교에 대한 정체성과 사명을 고취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교수님들은 저마다의 전문성들이 있기에 부르신 영역안에서 하나님 나라를 이루는데 좋은 장점들을 가지고 있어, 이 시대 캠퍼스 선교의 목적을 갖고, 부르심에 따라 다음 세대를 살리는 사명과 소명을 위해 기도했다. 

 

한편, CCC교수선교회는 대학변화를 위해 교수선교의 4가지 주요 선교 방안을 꼽았다.

 

4가지 주요 선교방안은 디지털 선교, 학과/연구실 선교공동체운동, 선교플랫폼(교수선교네트윅, 디지털플랫폼 사역 등), 교수의 선교역량강화(PDLT, 선교포럼, 컨퍼런스 등) 등의 다양한 사역을 말한다.

 

서안나 기자 wjswkdgjs1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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