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대, ‘코로나와 한국교회에 대한 연구‘ 발표회

유제린 기자 유제린 기자 / 기사승인 : 2021-04-15 15:5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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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관련 주요 집단별 개신교 인식 조사 실시

▲ 장로회신학대학교(이하 장신대)가 지난 14일 장신대 소양관 202호에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 한국교회에 대한 연구‘ 발표회를 가졌다/ 사진 = 장로회신학대학교 제공.


[세계투데이 = 유제린 기자] 장로회신학대학교(이하 장신대)가 지난 14일 장신대 소양관 202호에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 한국교회에 대한 연구‘ 발표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장신대 연구지원처와 한국기독교언론포럼(이사장 지형은 목사)이 공동주관을 하고, 장신대 대외협력처, 문화선교연구원(원장 백광훈 목사), 지앤컴리서치(대표 지용근)의 협력으로 진행했다.

 

이번 발표회는 지앤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월 6일부터 1월 17일까지 목회자(담임목사), 개신교인, 비개신교인, 언론인·기자, 시민단체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관련 주요 집단별 개신교 인식 조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를 분석 연구해 발표했다.
 

임성빈 교수(장신대 전 총장)은 “한국교회가 한국 사회에 전반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못 했다는 부정적인 평가를 받는 것이 현실인데 이번 연구는 이러한 현실을 직시한다”라며 “코로나19의 조속한 종식을 돕고, 코로나 이후 우리 사회가 갈등을 극복하고 더욱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교회가 감당해야 할 과제를 밝히고, 이를 위해 실천적 준비를 하자는 의도로 이번 연구가 진행됐다”고 말했다.


유제린 기자 wpfls1021@segyetoda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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