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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픽사베이 제공 |
미국인 10명 중 8명은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에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수가 이 땅에 온 이유를 잘못 파악한 미국인은 거의 없었다.
올해 발표된 라이프웨이 리서치의 연구에 따르면 조사에 응한 미국인 10명 중 9명 이상(91%)이 크리스마스를 기념한다고 응답했다. 80%의 미국인은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 아버지의 아들이라는 데 동의했다.
또한 10명 중 7명 이상(72%)은 기독교인이 믿는 예수가 2000년 이상 전에 베들레헴에서 태어났다고 대답했다. 소수(9%)는 이에 동의하지 않았고, 18%는 확신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무교라고 밝힌 응답자의 거의 절반(48%)은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 아버지의 아들이라고 믿는다고 답했다. 33%는 예수가 2000여 년 전 베들레헴에서 정말로 태어났다고 믿는다고 응답했다. 예수가 태어나기 전에 하나님의 아들이 존재했다고 믿는 사람은 15%였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동기에 대한 질문에 미국인의 절반(51%)은 성경이 예수님이 많은 사람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버리러 왔다고 말씀하셨다고 응답했다. 10명 중 약 3명(31%)은 예수께서 생명을 풍성히 주러 오셨다고 믿는다고 답했다.
예수가 이 땅에 온 이유를 잘못 파악한 미국인은 10명 중 1명에 불과했다. 9%는 예수님이 섬김을 받으러 왔다고 믿고(마가복음 10:45과 모순됨), 8%는 예수님이 구약의 율법과 선지자들을 폐지하길 원한다고 믿으며(마5:17과 모순됨), 그리고 8%는 예수께서 죄인들을 정죄하기 위해 오셨다고 말했다(요 3:17과 모순됨).
라이프웨이 리서치의 스콧 맥코넬 이사는 “대다수의 미국인들은 예수께서 많은 사람을 위해 자신의 생명을 주러 오셨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유제린 기자 wpfls1021@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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