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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픽사베이 제공 |
정부가 18일로 예정된 사회적 거리두기의 전면 해제에 맞춰 프로스포츠 4개 종목에 반값 할인티켓을 주고 최대 3만원의 숙박료 할인권을 지원하기로 했다.
스포츠·숙박 할인 행사는 거리두기 전면 해제로 소비·여가활동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소비, 여가활동 재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구와 야구, 농구, 배구 등 스포츠 반값 할인 티켓은 올해 7월까지 회당 최대 7000원 한도로 40만장을 지원한다.
'대한민국 숙박대전' 행사를 통해 숙박요금도 지원한다. 전국 등록숙박시설 7만여곳과 연계해 6월 초까지 숙박료 7만원 이하 숙박시설은 2만원, 7만원 초과 시설은 3만원의 할인권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15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책점검회의 겸 제7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개최하고 "많은 국민께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스포츠 관람 및 숙박 분야를 지원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세계투데이=김효림 기자 gyfla1@segye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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